글쓴이 이름: Fenta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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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

호주 시드니 숙소 및 비행 편 후기(Jetstar 비즈니스, 메리톤 스위트 노스 시드니)

Jetstar 비즈니스 이용 후기 우리 부부는 Jetstar라는 저가 항공사를 이용해 시드니를 다녀왔다. 출발할 때는 이코노미 석을 이용했는데, 돌아올 때는 위탁수화물 무게도 고려하고 피곤할 것도 생각해서 비즈니스 석을 이용했다. 으리으리한 비즈니스 석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나름 비즈니스 석이기 때문에 탑승도 먼저 따로 할 수 있었다.​ ​ Jetstar 비즈니스 석 만족도는 좋은 편이었다. 이름같은 어마어마한 좌석은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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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

엄청 늦게 쓰는 호주 시드니 신혼여행기 – 6일차(마지막날)

6일차 아침식사는 5일차 밤에 Coles에서 사온 참치아보카도 롤과 훈제연어 바게트 샌드위치였다. 나는 샌드위치나 햄버거처럼 간단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재료가 다양한 걸 좋아하고, 샌드위치의 빵은 식빵보단 베이글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바게트 샌드위치도 이 취향과 잘 맞았다. 참치아보카도 롤도 참치와 아보카도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식감이 잘 어울리는 좋은 메뉴였다. ​ 우리 일정은 총 6박 8일이었기 때문에 이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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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

엄청 늦게 쓰는 호주 시드니 신혼여행기 – 5일차

아침에 일어나 아침식사로 전날 사두었던 치즈빵과 크로와상(이 맞나?), 요거트를 먹었다. 이 곳은 요거트 종류도 굉장히 많고 맛도 다양해서 일본여행가서 편의점 털어먹듯 Coles에서 요거트 골라먹는 맛이 쏠쏠했다. 내가 고른 요거트는 비요뜨와 똑같이 생긴 요거트였고, 후레이크가 레몬맛이었다. 레몬맛을 많이 좋아하다보니 상당히 괜찮았다. 와이프가 고른 요거트는 귀리로 만든 요거트였다. 그래서 그런지 제형이 다른 요거트보다도 훨씬 꾸덕한 느낌이었고 평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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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

엄청 늦게 쓰는 호주 시드니 신혼여행기 – 4일차

이 날은 숙소에서 아침을 간단히 때우지 않고 점찍어둔 카페를 가기 위해 일찍 트레인을 탔다. 트레인을 타고 한 번 환승까지 해서 도착한 곳은 Macdonaldtown 역이었다. 이름은 굉장히 힙한데, 경치는 한적한 교외같았다. 이런 길을 따라 약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자 목적했던 카페가 보였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1시 반 정도였는데, 주방은 12시쯤부터 오픈한다고 했다. 그래서 우선은 커피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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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

엄청 늦게 쓰는 호주 시드니 신혼여행기 – 3일차

블루마운틴 투어를 다녀와서 새벽에 잠들었더니 피곤했는지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일어나 예정했던 본다이 비치로 향했다. ​ 이 날은 숙소에서 조금 걸어 Victoria Cross역으로 가 지하철(metro)을 이용해야 했다. 구글 지도가 그렇게 시켰다. ​ 3일차 정도 되니 전철(Trains)과 지하철(metro)로 구분된 대중교통이 점점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노선도나 그 역할을 볼 때, 둘 다 우리나라의 지하철과 동일한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나라도 지상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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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

엄청 늦게 쓰는 호주 시드니 신혼여행기 – 2일차

아침에 늦잠자고 일어나 전날 사온 바게트 샌드위치를 먹어봤다. 와이프가 자기꺼 맛없다고 하나 바꿔달라 해서 바꿔 먹어봤는데 맛만 좋던데…? 객실 안에 캡슐 커피와 머신이 있어서 그것도 야무지게 내려서 같이 먹었다. 얼음은 데스크에 전화하면 갖다줌! 여행 와서 커피 먹고 싶을때마다 뛰쳐나가서 카페를 갈 수도 없는 노릇인데다가, 숙소에 복귀했으면 편하게 퍼질러져있고 싶었던 우리에게 요 캡슐커피들이 상당히 괜찮았다. 맛이 나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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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기

엄청 늦게 쓰는 호주 시드니 신혼여행기 – 1일차

결혼식 당일 인천공항에서 일요일 밤 9시 비행기를 타고 호주로 출발했다. 10시간 정도 비행하는 일정이라 당일 밤에 출발해서 자면서 가면 괜찮을거라 생각했고, 실제로 숙면은 아니어도 적당히 자면서 갈 수 있었다. 비행편은 JetStar 이코노미석을 이용했다. 좌석 앞 모니터로 영화나 다른 미디어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해 놓았는데, 이코노미 석은 추가결제를 해야만 볼 수 있어서 무용지물이었다. 돌아올 때는 비즈니스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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