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예구했던 Monsgeek M5W가 도착해 조립 전 단순개봉하고 찍어놨던 사진들입니다.
조립과정을 사진으로 남겨야지… 하면서 조립한 순간 까먹고 잊어버려서 단순 개봉기밖에 없습니다 ㅠㅠ
상자 안의 구성품을 모두 꺼내봤습니다.
본품(+플라스틱 커버), 케이블, USB동글(2.4무선용), 포스브레이크, 테프론 패드(?), 육각렌치, 모드용 테이프, 설명서입니다.
기존 M5와 동일한 측면 디자인과 C타입 커넥터입니다.
일부 제품들은 유격이 있어 측면 무게추가 흔들거리며 소음이 발생한다는 리뷰가 있었는데, 다행히 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설명서의 한 쪽은 중국어, 한 쪽은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후.. GEONWORKS의 저소음RAW 스위치와 알리 반투명키캡으로 빌드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광고 아님)
이 스위치가 아이스프로즌보다는 아주 조~오금 더 소리가 나는 반면, (지극히 개인적으로) 쫄깃한 타건감이 있어서 굉장히 만족중인 스위치입니다.
사진으로 미처 남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기본 장착된 스테빌은 보강용이고, SW나이츠 무보강 스테빌 조립에 문제 없었습니다(IXPE 살짝 밀리긴 함).
기존 M1W, M3W와 마찬가지로 전환스위치는 캡스락 키캡을 뽑아서 조작할 수 있습니다.
하부 흡음재와 기판 사이에 포론 흡음재가 붙어있는데, 작년에 예비와이프 M5를 조립해줄 땐 못봤던 구성입니다.
당시에 누락되었던건지, 지금 추가된건지 ㅋㅋㅋㅋ….
M5당시에는 기판과 보강판을 결합하는 스크류가 3개인가 5개밖에 체결되어 있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나사 규격을 알아와 직접 구매해서 체결했던 걸로 아는데, M5W는 스크류 10개 모두 체결되어 있었습니다.